4년 만의 한여름 밤 강릉문화재야행…세계합창대회와 '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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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강릉문화재야행이 강릉 세계합창대회에 맞춰 8∼10일 강릉대도호부관아와 서부시장 일원에서 한여름 밤 야행으로 펼쳐진다.
6일 강릉문화원과 강릉시에 따르면 강릉문화재야행은 '다시 깨어나는 천년의 관아, 강릉대도호부'를 슬로건으로 야경 등 8개 테마, 43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8일 오후 개막행사인 '강릉대도호부사 부임 행차 퍼레이드'로 막을 올리는 강릉문화재야행은 시민과 함께 세계합창대회에 참가한 세계인이 어우러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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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2023 강릉문화재야행이 강릉 세계합창대회에 맞춰 8∼10일 강릉대도호부관아와 서부시장 일원에서 한여름 밤 야행으로 펼쳐진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한여름 밤에 열린다.
6일 강릉문화원과 강릉시에 따르면 강릉문화재야행은 '다시 깨어나는 천년의 관아, 강릉대도호부'를 슬로건으로 야경 등 8개 테마, 43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8일 오후 개막행사인 '강릉대도호부사 부임 행차 퍼레이드'로 막을 올리는 강릉문화재야행은 시민과 함께 세계합창대회에 참가한 세계인이 어우러져 열린다.
대표 프로그램인 '오색달빛 한복패션쇼'는 50명의 남녀노소 강릉시민이 아름다운 한복의 자태를 뽐낼 예정이다.
'드론, 강릉 문화재 그리다'는 지켜야 할 강릉의 보물과 정신을 주제로 600대 라이트 드론이 매일 밤하늘에 수를 놓는다.
특히 올해에는 야행 행사장 거점이 되는 문화재뿐만 아니라 강릉시 곳곳에 흩어져 있는 보물에 관해 관심을 이끌 수 있도록 사전스탬프 투어, 강릉 보물 미니어처 기획 전시 등을 운영해 강릉 문화유산 방문 유도와 홍보·학습 체험 효과를 높이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방문객 참여 프로그램도 확대해 야행에 방문한 추억 영상을 주제로 '짤막 영상전'이 열리고, 강릉시 초·중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야행벨을 울려라' 등 다양한 상품을 놓고 펼치는 재밌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최돈설 강릉문화원 원장은 "다시 한여름 밤으로 돌아온 강릉문화재야행을 많이 찾아 주기 바란다"며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 속에서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행사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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