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참여 '롯데 UAM 컨소', 성남시와 UAM 인프라 조성 협력

사진 왼쪽부터 롯데정보통신 노준형 대표이사, 롯데건설 박현철 대표이사, 신상진 성남시장, 롯데렌탈 최진환 대표이사가 성남시 도심항공교통(UAM)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렌탈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롯데렌탈(089860)은 롯데 UAM 컨소시엄이 성남시와 미래 모빌리티 허브 조성을 목표로 '성남시 UAM(도심항공교통)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 UAM 컨소시엄과 성남시는 UAM 기반 시설 구축 및 실증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성남시가 UAM 이착륙장인 버티포트 등 기반 시설 조성 후보지 선정과 연계 항로 및 회랑을 제시하면, 롯데 컨소시엄은 인프라 구성의 적정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롯데렌탈은 롯데건설, 롯데정보통신 등과 함께 롯데 UAM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컨소시엄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리지 1단계 실증 사업에 참가한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는 "롯데렌탈은 자체 모빌리티 역량과 그룹 차원의 인프라를 활용해 항공에서도 편안하고 안전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yagoojo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