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교육지원청, 보건교사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초·중·고 보건(담당)교사를 대상으로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 모더레이터 연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감염병 발생 시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내 보건(담당)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담당자들은 학교 현장으로 돌아가 감염병의 실제 발생 시 교육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각 학교 교직원들에게 전달 연수할 예정이다.

연수는 참석자들이 조별로 나눠 감염병 발생 상황에 따른 학교 담당자별 역할을 맡아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감염병 발생 모의 역할극을 통한 감염병 발생에 대한 실제적인 연수를 할 수 있었다.

곽보연 교육지원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과 교직원의 보건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보건(담당)교사들을 격려하고, 감염병 발생의 예방을 위해 교육 가족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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