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신안군 통합 상생발전 로드맵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목포시가 도농상생 교류를 통한 신안군과의 실질적인 통합효과에 대해 지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지원대책을 찾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목포시는 하반기 중 관련 부서장 협업회의 등을 갖고 교류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법령이나 조례, 소요예산 등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열린 마음으로 전폭 수용하는 입장을 견지하면서 통합에 대한 노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앞서 시는 지난달 박우량 군수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화장장 편의 문제, 신안군 농산물 학교급식 구매, 여객선 운임비 지원, 신안 공영버스 운행 등에 대하여 학교급식센터, 여객선사, 화장장 위탁업체를 방문하고 신안군민의 편의증진과 불편 해소방안을 관계자와 논의했다.
목포시 학교급식지원센터의 경우, 2022년 기준 전체 친환경농산물 구입액은 시 예산 78억3천만원으로, 이중 신안군 농산물 구입액은 곡류를 비롯해 전체 21%를 차지하는 16억4천만원이다. 향후, 목포교육지원청에 신안군 농산물 구매를 가능한 100% 확대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화장장은 목포시민은 물론, 신안군과 인근 군주민들도 이용하는 시설로 인터넷망 ″e-하늘장사시스템″에 신청해 예약순서가 결정됨에 따라 우선순위를 따로 둘 수는 없지만, 화장장 수탁업체에서의 섬 주민 교통 편의 제고방안을 수립하여 시행토록 할 것이다.
또한, 목포시민의 신안군 항로 여객선 요금 할인이나 신안군 공영버스의 목포시내권 운행 확대에 대해서는 양 지자체 간 충분한 논의와 조례 제정 등 법적 요건을 구비하여 시행할 것이며, 목포형 대중교통시스템 구축상황과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신안군과 공동으로 착수한 목포신안 통합효과분석 연구용역을 통해 양 지역 농어업인, 상공인, 자영업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조속한 시기에 통합 로드맵에 대해 신안군과 협의, 상생발전 과제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목포)|양은주 기자 localhn@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황희찬, 가슴골 드러낸 명품 몸매~ [포토]
- 유명 헬스 트레이너, 사람 때려놓고 가족까지 협박? 충격 (한블리)
- 윤용현, 20억대 사기 피해→육공업 CEO…발골하다 칼에 찔려 꿰매기도 (근황올림픽)
- 박보검, ‘신랑수업’ 등판에 난리…심진화 울려 (신랑수업)[TV종합]
- ‘와호장룡’·‘뮬란’ 부른 코코 리, 데뷔 30주년에 극단적 선택
- 김종국 “전재산 사회에 환원하겠다” 파격 공약에 부모 초긴장 (미우새)
- [단독] ‘김준호♥’ 김지민, ‘독박투어3’ 출연…함께 여행간다
- “PD님 질기시네”…‘촬영 동의’ 남편→중단 요청…역대급 (오은영 리포트)
- 채연, 군부대 행사로 건물주 “한남동·성수동에, 최근 2배↑” (영업비밀)
- 박세리, ‘푹다행’ 촬영 무리였나…바다에 빨려 들어갈 뻔 ‘아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