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야심작 ‘스레즈’ 출시…머스크 ‘트위터’와 본격 대결

박석호 2023. 7. 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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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만든 새 소셜미디어(SNS) '스레즈'(Threads)가 미국 현지시각 5일 출시됐습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는 자신의 스레즈 계정에 "해봅시다. 스레즈에 온 걸 환영합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출시 소식을 알렸습니다.

스레즈는 메타가 지난 1월부터 트위터 대안으로 개발해 온 소셜미디어로, 트위터와 본격적인 경쟁을 펼치게 됐습니다.

스레즈와 트위터의 경쟁은 저커버그와 머스크 간 대리전 양상을 띨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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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만든 새 소셜미디어(SNS) ‘스레즈’(Threads)가 미국 현지시각 5일 출시됐습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는 자신의 스레즈 계정에 “해봅시다. 스레즈에 온 걸 환영합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출시 소식을 알렸습니다.

스레즈는 메타가 지난 1월부터 트위터 대안으로 개발해 온 소셜미디어로, 트위터와 본격적인 경쟁을 펼치게 됐습니다.

스레즈는 문자로 실시간 소식을 공유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한 게시물당 500자까지 지원됩니다.

또 외부 웹사이트로 연결되는 링크와 사진 또는 최대 5분 길이의 동영상도 올릴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스레즈가 인스타그램의 인프라를 일부 사용하고 인스타그램 아이디로 로그인할 수 있어 이용자를 빠르게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인사이더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20억 명으로, 트위터의 3억 6천만 명보다 훨씬 많습니다.

스레즈와 트위터의 경쟁은 저커버그와 머스크 간 대리전 양상을 띨 전망입니다.

두 사람은 스레즈 출시를 두고 격투기 대결을 해보자며 기싸움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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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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