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수산식품, 도쿄 국제식품 전시회서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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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3 도쿄 국제식품 전시회'에 참가해 26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전시회에는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를 통해 공모·선정한 해조류 가공 소재, 전복·해조류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도내 해양수산 기업 6개사가 참가해 업체별 주력 상품을 선보이고 사전 섭외한 해외 구매자 22개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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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라남도가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3 도쿄 국제식품 전시회’에 참가해 26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전시회에는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를 통해 공모·선정한 해조류 가공 소재, 전복·해조류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도내 해양수산 기업 6개사가 참가해 업체별 주력 상품을 선보이고 사전 섭외한 해외 구매자 22개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수출상담회에선 고흥에 있는 해조류 가공업체 ‘바다랑해초랑’이 미역 11만2천 달러, 완도 해조류 가공업체 ‘㈜흥일식품’과 ‘고금바다㈜’가 각각 김 5만 달러, 매생이 1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했으며, 그 외 참가 기업도 4건의 업무협약 성과가 있어 추가 수출로 이어질 전망이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 프로그램 참여 기업이 매년 꾸준한 수출 성과를 내고 있다”며 “해양수산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증대를 위한 지원을 더욱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를 통해 해양수산 기업의 창업·투자유치·기업 육성·국내외 마케팅 등을 지원해 최근 3년간 수출 2천669만 달러, 신규 업체 창업 20개소, 일자리 창출 846명의 성과를 거뒀다.
/무안=대성수 기자(dss@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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