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신안군과 상생발전 로드맵 추진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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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목포시가 신안군과의 통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 목포시민의 신안군 항로 여객선 요금 할인이나 신안군 공영버스의 목포시내권 운행 확대에 대해서는 양 지자체 간 충분한 논의와 조례제정 등 법적 요건을 구비해 시행할 예정이며, 목포형 대중교통시스템 구축상황과 연계해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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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라남도 목포시가 신안군과의 통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하반기 중 관련 부서장 협업회의 등을 갖고 교류사업 추진상황 점검 및 법령과 조례, 소요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등 열린 마음으로 통합에 대한 노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특히, 지난달 박우량 군수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화장장 편의 문제, 신안군 농산물 학교급식 구매, 여객선 운임비 지원, 신안 공영버스 운행등의 불편사항에 공감하고, 관련 업체를 방문하는 등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 행보에 나섰다.
화장장의 경우 목포시민과 신안군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도 이용하는 시설로 인터넷망 ‘e-하늘장사시스템’에 신청해 예약순서가 결정됨에 따라 우선순위를 변경할 수 없지만 화장장 수탁업체에서 섬 주민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방안을 수립토록 할 계획이다.
학교급식지원센터의 경우 지난해 기준 전체 친환경농산물 구입액 78억3천만원 가운데 신안군 농산물 구입액은 곡류를 비롯해 전체 21%를 차지하는 16억4천만원으로 향후 목포교육지원청에 신안군 농산물 구매를 100% 확대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또 목포시민의 신안군 항로 여객선 요금 할인이나 신안군 공영버스의 목포시내권 운행 확대에 대해서는 양 지자체 간 충분한 논의와 조례제정 등 법적 요건을 구비해 시행할 예정이며, 목포형 대중교통시스템 구축상황과 연계해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신안군과 공동으로 착수한 목포신안 통합효과분석 연구용역을 통해 양 지역 농어업인, 상공인, 자영업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조속한 시기에 통합 로드맵에 대해 신안군과 협의, 상생발전 과제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목포=대성수 기자(dss@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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