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英 주류 전문매체서 ‘올해의 최고 브랜드’ 선정

송경은 기자(kyungeun@mk.co.kr) 2023. 7. 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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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스프리츠 비즈니스 선정
‘슈프림 브랜드 챔피언’ 올라
전 증류주 통틀어 최고 영예
하이트진로의 소주 브랜드 ‘진로’가 영국의 주류 전문매체 ‘더 스프리츠 비즈니스’가 선정하는 ‘슈프림 브랜드 챔피언(올해의 최고 브랜드)’에 선정됐다.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의 소주 브랜드 ‘진로(JINRO)’가 영국의 증류주 전문매체 ‘더 스피리츠 비즈니스’가 선정하는 ‘슈프림 브랜드 챔피언’에 선정됐다.

슈프림 브랜드 챔피언은 위스키, 럼, 진, 테킬라 등 각 부문별 ‘브랜드 챔피언’을 1차로 선정한 뒤 유통망, 마케팅 활동 등 종합평가를 통한 왕중왕전을 벌여 전 증류주 브랜드 가운데 당해 최고의 브랜드 1개에 수여하는 상이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과 2021년에 브랜드 챔피언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슈프림 브랜드 챔피언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선정 배경에는 △2022년 전 세계 참이슬 등 소주 제품 1억상자(상자당 9ℓ 기준) 판매로 스피릿 부문 판매량 1위 기록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판매 성장 △해외 현지 가정 채널 입점 확대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마케팅 활동을 펼친 점이 주효했다는 게 하이트진로 측 설명이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총괄 전무는 “국내 대표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가 ‘슈프림 브랜드 챔피언’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주 세계화 대표주자로서 진로 브랜드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로는 앞서 지난달 또 다른 주류 전문매체 ‘드링크 인터내셔널’의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에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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