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서 외국인 근로자 2명 추락 숨져

천경환 2023. 7. 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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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11시 12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2명이 25층 높이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39)씨 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시 이들은 건물 외벽에 붙어있던 대형 거푸집에서 작업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업장은 공사 금액 50억원 이상 건설 현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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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사고(PG) [제작 이태호] 일러스트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6일 오전 11시 12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2명이 25층 높이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39)씨 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시 이들은 건물 외벽에 붙어있던 대형 거푸집에서 작업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노동부는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해당 사업장은 공사 금액 50억원 이상 건설 현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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