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세련되게 돌아왔다… 부분변경 '뉴 푸조 208' 올 11월 출시

김창성 기자 2023. 7. 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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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가 지난해 유럽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푸조 208'의 부분변경 모델을 세계 최초 공개했다.

'푸조 9×8 하이브리드 하이퍼카'를 통해 처음 선보였던 3개의 사자 발톱 모양을 형상화한 헤드램프가 '뉴 208'에도 적용됐다.

푸조는 '뉴 208'의 부분변경 모델을 통해 기존의 순수 전기차 및 내연기관과 더불어 올 초 'E-라이언 데이'(E-LION DAY)에서 발표한 MHEV 48V 마일드-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모델을 새롭게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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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드 하이브리드 라인업 추가… 연료 효율성 15%가량 개선
'푸조 208'의 부분변경 모델이 공개됐다. 사진은 뉴 E-208. /사진=스텔란티스 코리아
푸조가 지난해 유럽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푸조 208'의 부분변경 모델을 세계 최초 공개했다.

6일 스텔란티스 코리아에 따름녀 부분변경을 거친 '뉴 푸조 208'(뉴 208)은 올 11월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뉴 208'의 외관은 푸조의 상징과도 같은 '펠린(Feline) 룩'을 확고히 하면서도 '208'만의 역동적이고 날렵한 차체 비율을 유지했다.

'푸조 9×8 하이브리드 하이퍼카'를 통해 처음 선보였던 3개의 사자 발톱 모양을 형상화한 헤드램프가 '뉴 208'에도 적용됐다. 동일 색상으로 이루어진 전면 그릴과 차체는 일체화된 모습으로 강력하고 효율적이며 현대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실내는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술, 연결성 및 인체공학적 특성에 초점을 맞춘 푸조 고유의 최신 '아이-콕핏'을 갖췄다. 계기반은 운전자의 시선에 맞는 높이에 위치해 편안한 주행을 지원한다.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적용된 계기반은 10인치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으며 GT 트림의 경우 3D 디스플레이를 기본사양으로 적용했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기호에 맞게 디스플레이의 색상, 레이아웃 및 표시할 정보를 설정할 수 있다.

한층 강화된 안전 및 편의기능을 제공한다. 새롭게 탑재된 HD 후방 카메라, 스톱앤고가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자동 긴급 제동, 교통 표지 인식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운전자 주의 알람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등을 통해 안전하고 민첩한 주행을 돕는다.

GT 트림에는 기본 사양으로 15W급 고속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가 장착돼 있으며 알뤼르 트림의 경우 옵션 추가를 통해 탑재 가능하다.

푸조는 '뉴 208'의 부분변경 모델을 통해 기존의 순수 전기차 및 내연기관과 더불어 올 초 'E-라이언 데이'(E-LION DAY)에서 발표한 MHEV 48V 마일드-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모델을 새롭게 공개했다.

MHEV 모델은 최고출력 100마력 또는 136마력의 차세대 퓨어테크(PureTech) 가솔린 엔진과 21kW의 전기 모터가 장착된 6단 전동식 듀얼 클러치(E-DCS6)로 구성돼 낮은 RPM에서 더욱 강력한 토크를 구현하고 연료 효율성을 15%가량 개선한다.

이밖에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인 '뉴 e-208'은 최고출력 115kW의 전기엔진과 51kWh 용량의 배터리를 결합해 1회 완전 충전 시 400㎞(스텔란티스 내부 평가 기준)까지 달릴 수 있다.

100kW의 급속 충전기 기준으로는 배터리 용량의 20%부터 80%까지 약 25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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