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서비스 평생 못 잊어"..'韓 내한' 마고 로비, 미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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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비'의 주역 그레타 거윅 감독과 마고 로비, 아메리카 페레라가 한국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7월 개봉을 앞둔 영화 '바비'의 주역 그레타 거윅 감독과 마고 로비, 아메리카 페레라가 내한 당시 보여준 특급 팬서비스와 한국 사랑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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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개봉을 앞둔 영화 '바비'의 주역 그레타 거윅 감독과 마고 로비, 아메리카 페레라가 내한 당시 보여준 특급 팬서비스와 한국 사랑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이들은 지난 2일 진행된 핑크카펫 행사장에 드러서자 마자 팬들의 셀카부터 사인 요청을 마다하지 않고 직접 눈을 마주치며 진심이 담긴 팬서비스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한 커뮤니티에서 이번 작품의 제작과 주연에 모두 참여한 마고 로비와 톰 애커리 프로듀서를 향한 특별한 미담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게시물 작성자는 "행사 때 13시간을 기다렸지만 최애 마고 로비를 가까이서 한 번도 못봤다"면서 "간절한 마음에 남편인 톰 애커리에게 조심스레 혹시 마고 로비가 이쪽으로 오냐고, 13시간을 기다렸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후 "톰이 저를 가리키니 마고 로비가 저를 위해서 달려오고 잊어서 미안하다며 팬서비스를 해줬다"고 덧붙이며 "평생 동안 잊지 못할 것 같다. 마고 로비와 톰 애커리 부부에게 너무 고맙다. 그들의 인성을 알리고 싶어 글 쓴다"고 전해 팬에게 진심인 이들의 모습이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기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바비'에서 '사람'역으로 출연하는 배우 아메리카 페레라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짧은 한국어를 배우는 영상을 업로드하며 특별한 애정을 전했다. "안녕하세요"부터 "감사합니다", "대박"까지 한국 팬들의 열정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한편 '바비'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오는 7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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