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재재 "라디오 청취율 1위 공약? 사비 털고 스페셜 DJ 출연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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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재재가 라디오 청취율 1위 공약을 전했다.
이를 들은 김신영은 "재재가 MBC 라디오 DJ가 된지 38일 됐다"며 "첫방 기억나냐. 전 첫방 전 국장님을 마주쳤다. '네가 살아야 앞뒤가 산다'고 큰 부담을 주시더라. 욕만 하지 말자고 다짐했고, 아직까지 (욕은) 없었다. 비슷하게 나올 뻔했는데"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재재는 "라디오 청취율 1위를 하면 사비 털고 '정희' 스페셜 DJ 하겠다"고 공약을 걸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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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재재가 라디오 청취율 1위 공약을 전했다.
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연반인' 재재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재재는 SBS 퇴사 후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DJ가 됐다. 이날 DJ김신영은 재재에게 "솔직히 사직서를 내고 불안하지는 않았냐"고 물었다.
재재는 "이미 올 초부터 연봉 협상을 여러 차례 했고, 앞으로 미래 방향성이 달라질 수 있겠구나 싶었다. 이미 공식으로 발표 나기 전에 이야기가 오고 갔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신영은 "재재가 MBC 라디오 DJ가 된지 38일 됐다"며 "첫방 기억나냐. 전 첫방 전 국장님을 마주쳤다. '네가 살아야 앞뒤가 산다'고 큰 부담을 주시더라. 욕만 하지 말자고 다짐했고, 아직까지 (욕은) 없었다. 비슷하게 나올 뻔했는데"라고 털어놨다.
이어 재재에게 "첫방에서 이것만은 하지 말자라는 마인드를 잡고 간 게 있냐"고 질문했다.
재재는 "나대지 말자였다. 많은 분들이 저를 하이 텐션으로 알고 계시지 않나. '너무 시끄럽다. 고음이다. 듣기 싫다'라는 피드백이 없지 않아 있어서 텐션을 살짝 낮춰서 청취자들에게 가까이 가자는 생각을 했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재재는 "라디오 청취율 1위를 하면 사비 털고 '정희' 스페셜 DJ 하겠다"고 공약을 걸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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