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전기차 차주들 주목! '동력 상실' 현대기아차 전면 무상수리

정혜경 기자 2023. 7. 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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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기아차가 국내에서 판매한 전기차 13만 6천 대에 대한 무상 수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무상 수리 대상은 2021년부터 국내에서 제작해 판매한 현대차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제네시스 G80 전기차, GV60 전기차,  GV70 전기차, 기아 EV6 등 6종입니다.

현대기아차는 무상 수리 대상 전기차를 보유한 차주에게 일일이 통지문을 보내 8월부터 수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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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기아차가 국내에서 판매한 전기차 13만 6천 대에 대한 무상 수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무상 수리 대상은 2021년부터 국내에서 제작해 판매한 현대차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제네시스 G80 전기차, GV60 전기차,  GV70 전기차, 기아 EV6 등 6종입니다. 

해당 차종은 교통 당국에 주행 중 동력 상실이 발생했다는 의심 신고가 접수된 모델입니다. 

현대기아차는 통합충전제어장치에 일시적으로 과전류가 흐르면서, 고전압 배터리에 있는 전류를 저전압으로 바꿔주는 장치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간 현대기아차 전기차주들이 주행 중 '펑' 소리가 난 뒤 서서히 차가 멈춰 섰다는 민원을 제기해왔습니다. 

미국에서도 통합충전제어장치 결함으로 추정되는 주행 중 동력 상실 문제가 접수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현대기아차는 무상 수리 대상 전기차를 보유한 차주에게 일일이 통지문을 보내 8월부터 수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 편집 : 변지영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정혜경 기자 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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