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밥컬렉션, 멕시코 정열 담은 '2023년 SS 컬랙션' 국내 론칭

이윤정 2023. 7. 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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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밥컬렉션은 2023년 SS 컬렉션 제품을 국내에 론칭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런칭된 바오밥의 2023년 SS 컬렉션의 제품은 멕시코의 자연과 예술에 영감을 받아 완성됐다.

바오밥의 2023년 SS 컬렉션은 멕시코의 수도인 멕시코시티를 상징하는 제품 'MEXICO'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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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바오밥컬렉션)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바오밥컬렉션은 2023년 SS 컬렉션 제품을 국내에 론칭한다고 6일 밝혔다.

바오밥컬렉션(이하 바오밥)은 지난 2002년부터 여행지의 풍부한 풍경과 추억, 패션 트렌드에서 영감을 받아 프래그런스 캔들과 오브제 디퓨저 컬렉션을 제작해온 벨기에의 홈 프래그런스 브랜드다.

이번에 런칭된 바오밥의 2023년 SS 컬렉션의 제품은 멕시코의 자연과 예술에 영감을 받아 완성됐다. 멕시코의 바위 사막과 정열적인 컬러, 그리고 멕시코의 전통의상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리미티드 제품을 선보인다.

바오밥의 SS 컬렉션은 멕시코 특유의 바위 사막을 옮겨 담은 듯한 ‘SONORA’에서 시작됐다. 프래그런스 캔들과 오브제 디퓨저로 출시된 SONORA는 샤프란과 몰약, 파츌리가 조합되어 따뜻하고 매콤한 향이 특징이며, 녹색에서 청회색까지의 그라데이션을 특징으로 하는 정교한 글라스에 담겼다.

멕시코 여성들의 전통적인 머리 장식에서 영감을 받은 ‘Collectible Roses’ 라인은 바오밥의 유리 세공 기술의 정수를 보여준다. 프래그런스 캔들뿐만 아니라 오브제 디퓨저 제품으로도 출시되었으며, 총 3가지의 아름다운 컬러 글라스에 새겨진 세련된 장미를 감상할 수 있다.

‘BURGUNDY’는 향기로운 바질과 토마토의 향을 시작으로 따스한 파출리의 향으로 마무리되는 제품이고 ‘DARK PARMA’는 레몬과 라벤더로 시작해 시더우드로 마무리되는 특이한 조합의 향이다. ‘GREY’는 베르가못과 티, 머스크로 구성되어 거부할 수 없는 신선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사진제공=바오밥컬렉션)
바오밥의 2023년 SS 컬렉션은 멕시코의 수도인 멕시코시티를 상징하는 제품 ‘MEXICO’로 마무리된다. 바로크 장식물을 보는 듯한 화려한 실크 스크린 디테일은 멕시코의 독특한 문화와 아름다움을 나타낸다. 특히 글라스 가운데의 하트 모양은 멕시코인들이 신에게 기도를 하거나 신이 주신 은혜에 감사하기 위해 바치는 작은 봉헌물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이러한 하트 모티브는 글라스의 중심부를 따라 배치되어 있으며, 하단에는 멕시코 공예품과 프리다 칼로의 코르사주에서 볼 수 있는 은은한 자수 모티브가 프린팅 되어있다. MEXICO는 블랙커런트와 프리지아, 시더우드의 고급스러운 향으로 구성됐다.

바오밥의 SS 컬렉션은 후각의 범위를 넘어 청각을 자극할 수 있는 벨기에의 뮤직 페스티벌 ‘TOMORROWLAND’와의 특별한 콜라보 제품도 있다. 제품 안에는 실제 뮤지션들의 음원을 독점적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QR코드가 동봉되어 있어 원할 때마다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Tomorrowland’의 환상적인 향은 릴리 오브 벨리와 모스 그리고 페어를 배합해 만들어졌으며, 향에 대한 심상은 아르누보 스타일의 화려한 녹색 글라스에 반영됐다.

바오밥의 2023년 SS 컬렉션은 7월 초 오피셜 디스트리뷰터인 아로마코를 통해 전국의 백화점에 비치될 예정이며, 그 중 일부는 아로마코몰을 통해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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