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영아 사망·유기 관련 60대 장모 긴급체포(종합2보)

양효원 기자 2023. 7. 6. 13: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용인시에서 영아를 사망케 하고 매장한 친부에 이어 장모(60대)도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6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용인동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장모 A씨를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친부인 B씨는 같은 날 오전 2시 30분께 먼저 체포됐다.

A씨와 B씨는 2015년 3월께 태어난 아기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5년 3월 남아 출산 후 살해, 시신 야산에 유기
[그래픽]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용인시에서 영아를 사망케 하고 매장한 친부에 이어 장모(60대)도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6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용인동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장모 A씨를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친부인 B씨는 같은 날 오전 2시 30분께 먼저 체포됐다.

A씨와 B씨는 2015년 3월께 태어난 아기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영아는 남아로 파악됐다.

이들은 아이를 출산하고 며칠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에게 시신을 야산에 유기했다는 진술을 확보, 현재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피해 아동을 찾기 위해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범행 동기 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