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웃, 손목 수술 받았다..최소 6주 이상 결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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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웃이 수술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7월 6일(한국시간) 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이 손목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트라웃은 지난 4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경기에서 타격 도중 좌측 손목 유구골 골절 부상을 당했다.
MLB.com에 따르면 에인절스 필 네빈 감독은 트라웃의 수술은 성공적이었다며 트라웃이 6-8주 정도 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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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트라웃이 수술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7월 6일(한국시간) 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이 손목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트라웃은 지난 4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경기에서 타격 도중 좌측 손목 유구골 골절 부상을 당했다. 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이날 수술까지 받았다.
MLB.com에 따르면 에인절스 필 네빈 감독은 트라웃의 수술은 성공적이었다며 트라웃이 6-8주 정도 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4-8주 결장이 예상됐지만 회복에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에인절스는 최악의 악재를 맞이했다. 트라웃이 빠진 에인절스는 샌디에이고 원정 3연전을 모두 패했고 시즌 승률이 0.506까지 떨어졌다. 최근 10경기 3승 7패로 페이스가 부진한 만큼 자칫 승률이 5할 미만으로 떨어진 채로 전반기를 마칠 가능성도 있다.
트라웃의 이탈로 에인절스는 포스트시즌 가능성이 더욱 낮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올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는 오타니 쇼헤이의 마음을 붙잡는 것은 더욱 어렵게 됐다.
과연 트라웃이 언제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주목된다.(자료사진=마이크 트라웃)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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