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신임 조달청장에 김윤상 기재부 재정관리관…예산·재정통

박진환 2023. 7. 6. 13: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윤상(54·사진)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이 조달청장에 임명됐다.

정부는 6일자 인사를 단행, 신임 조달청장에 김윤상 기재부 재정관리관을 임명했다.

윤석열 정부에서 재정관리관을 맡아 재정준칙 도입을 추진하는 등 건전 재정의 틀을 확립했다.

주미대사관과 주유엔 대표부에 근무하며 쌓은 풍부한 대외 경험, 기획재정부 대변인을 역임하며 익힌 정책 홍보 감각도 강점으로 꼽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출신 행시 36회 지역예산과장·복지예산과장 등 역임
尹정부서 재정준칙 도입 추진하는 등 건전재정의 틀 확립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김윤상(54·사진)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이 조달청장에 임명됐다. 정부는 6일자 인사를 단행, 신임 조달청장에 김윤상 기재부 재정관리관을 임명했다. 신임 김 청장은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92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예산과 재정에 조예가 깊은 경제관료이다. 기재부 지역예산과장으로 근무하면서 전국을 모두 7개의 광역경제권으로 나눠 지역 특성에 맞게 개발하는 ‘5+2 광역경제권’ 발전 전략을 세웠다. 복지예산과장 재임 당시에는 기초연금을 비롯한 맞춤형 복지 정책을 제도화했고, 예산총괄과장을 맡으면서 국가채무 40% 사수를 위해 2016년도 본예산 증가율을 역대 최저수준인 2.9%로 통제한 바 있다. 고위공무원이 된 이후부터는 재정 분야로 영역을 확장했다. 윤석열 정부에서 재정관리관을 맡아 재정준칙 도입을 추진하는 등 건전 재정의 틀을 확립했다. 주미대사관과 주유엔 대표부에 근무하며 쌓은 풍부한 대외 경험, 기획재정부 대변인을 역임하며 익힌 정책 홍보 감각도 강점으로 꼽힌다. 기재부 직원들이 꼽은 ‘닮고 싶은 상사’에도 3차례 꼽히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두텁다는 평가다.

김 청장은

△부산 △서울대 경영학과·행정대학원 △미국 미시간주립대 경제학박사 △행정고시 36회 △재정경제부 개발협력과장 △기획재정부 지역예산과장 △주유엔 대표부 주재관 △재정제도과장 △지식경제예산과장 △ 복지예산과장 △예산정책과장 △예산총괄과장 △주미국 주재관 △기획재정부 재정분권국장 △대변인 △공공정책국장 △재정관리관

박진환 (pow17@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