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택조합 위원장이 500명 분담금 가로채"…경찰 수사 착수
이수민 기자 2023. 7. 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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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6일 광주 광산구의 한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장 A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추진위원회 조합원 542명으로부터 업무추진비와 계약금 명목으로 분담금을 받아놓고, 지난 2021년 사업 추진이 중단된 이후에도 분담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다.
경찰은 피해자와 참고인 조사를 마무리한 뒤 압수수색을 진행해 자금의 흐름을 추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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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6일 광주 광산구의 한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장 A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추진위원회 조합원 542명으로부터 업무추진비와 계약금 명목으로 분담금을 받아놓고, 지난 2021년 사업 추진이 중단된 이후에도 분담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다.
경찰은 피해자와 참고인 조사를 마무리한 뒤 압수수색을 진행해 자금의 흐름을 추적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전체 피해 액수를 집계하긴 어렵다"고 밝혔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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