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 벗겨진 이병헌-꼬질꼬질 박보영…'콘크리트 유토피아' 기대↑

마아라 기자 2023. 7. 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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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과 박보영의 파격 비주얼이 공개됐다.

최근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측은 영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특히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이마가 벗겨진 분장을 한 이병헌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박서준, 김선영, 박지후, 김도윤의 캐릭터 포스터가 함께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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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클라이맥스 스튜디오

배우 이병헌과 박보영의 파격 비주얼이 공개됐다.

최근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측은 영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특히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이마가 벗겨진 분장을 한 이병헌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병헌은 극중 황궁 아파트 입주민 대표 '영탁'을 연기했다. 별다른 과장된 표정 없이도 강렬한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보영 역시 이미지 변신을 했다. 머리카락은 부시시, 얼굴엔 떼가 탄 듯 거뭇한 칠이 묻어있다. 박보영은 극중 공무원 민성의 아내이자 따뜻한 인간미와 강인함을 지닌 간호사 명화로 분한다.

/사진제공=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이 밖에도 박서준, 김선영, 박지후, 김도윤의 캐릭터 포스터가 함께 공개됐다. 새롭게 변신한 배우들, 화려한 라인업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모은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2014년 연재 이후 호평을 모았던 김숭늉 작가의 인기 웹툰 '유쾌한 왕따'의 2부 '유쾌한 이웃'을 원작으로 새롭게 각색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오는 8월 9일 개봉한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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