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류 시기’가 희비 갈랐다…튀르키예 메시, 바르사 아닌 레알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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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치열했던 아르다 귈러(18, 페네르바체) 영입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6일(한국시간) "당초 바르셀로나 이적이 유력했던 귈러는 레알과 극적으로 최종 합의에 도달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뿐만 아니라 바르셀로나, 세비야, AC밀란이 올여름 귈러의 영입을 두고 치열한 쟁탈전을 벌였다.
이 매체는 "레알은 바르셀로나와 달리 타 구단 이적 혹은 임대 없이 당장 팀에 합류시키겠다는 의지를 귈러에게 전달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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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치열했던 아르다 귈러(18, 페네르바체) 영입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6일(한국시간) “당초 바르셀로나 이적이 유력했던 귈러는 레알과 극적으로 최종 합의에 도달했다”라고 보도했다.
귈러는 전세계가 주목하는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날카로운 드리블 능력과 골 결정력을 겸비했을 뿐만 아니라 좌우 윙어는 물론 세컨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하는 다재다능함으로 전 세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2/23시즌에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기도 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페네르바체의 핵심 자원으로 모든 대회를 통틀어 35경기 6골 7도움을 올리며 ‘튀르키예 리오넬 메시’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번뜩이는 재능은 빅클럽의 레이더망에도 포착됐다. 레알뿐만 아니라 바르셀로나, 세비야, AC밀란이 올여름 귈러의 영입을 두고 치열한 쟁탈전을 벌였다.
당초 우위를 점한 팀을 바르셀로나다. 바르셀로나의 데쿠 디렉터는 귈러와의 계약을 마무리 짓기 위해 며칠 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협상은 마무리되지 못했다. 개인 협상에서 이견이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귈러는 올여름 당장 페네르바체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원한 반면 바르셀로나는 귈러를 영입 후 오는 2024년까지 페네르바체에 임대 보내길 원했다.
바르셀로나는 선택지가 없었다. 귈러를 당장 다음 시즌부터 1군에서 기용할 여유가 없을뿐더러 라리가 연봉 상한선 문제로 인해 1군 등록조차 불투명했기 때문이다.
이 틈을 레알이 파고들었다. 이 매체는 “레알은 바르셀로나와 달리 타 구단 이적 혹은 임대 없이 당장 팀에 합류시키겠다는 의지를 귈러에게 전달했다”라고 전했다.
결국 귈러도 마음을 바꿨다. 레알은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극적으로 귈러 영입에 성공했으며 며칠 내로 공식 발표를 내놓을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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