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를 선택한 반즈, “내가 새크라멘토에 잔류한 이유는...”

박종호 2023. 7. 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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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루머가 있었던 반즈는 새크라멘토 잔류를 선택했다.

그리고 지난 시즌까지 반즈는 새크라멘토의 주전 포워드로 활약했다.

반즈는 새크라멘토에서 뛴 5시즌 간 평균 15.4점 5.3리바운드 2.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포워드 라인을 든든하게 지켰다.

반즈와 함께한 새크라멘토는 지난 시즌 디애런 팍스(188cm, G)와 도만타스 사보니스(208cm, F)를 앞세워 17년간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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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루머가 있었던 반즈는 새크라멘토 잔류를 선택했다.

해리슨 반즈(203cm, F)는 2012~2013시즌 데뷔해 2015~2016시즌까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활약했다. 당시 팀의 우승에도 기여했다. 하지만 2016~2017시즌 댈러스 매버릭스로 향했고 2018~2019시즌 중 새크라멘토 킹스로 트레이드됐다.

그리고 지난 시즌까지 반즈는 새크라멘토의 주전 포워드로 활약했다. 반즈는 새크라멘토에서 뛴 5시즌 간 평균 15.4점 5.3리바운드 2.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포워드 라인을 든든하게 지켰다. 지난 시즌에도 평균 15점 4.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제몫을 해줬다.

반즈와 함께한 새크라멘토는 지난 시즌 디애런 팍스(188cm, G)와 도만타스 사보니스(208cm, F)를 앞세워 17년간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해당 과정 중 반즈의 역할도 매우 컸다. 비록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탈락했지만, 희망을 본 시즌이었다.

오랜만에 봄 농구에 나선만큼 새크라멘토는 더 큰 성과를 원했다. 이는 비시즌 새크라멘토가 바쁘게 움직인 이유. 해당 과정 중 반즈를 처리하고 다른 포워드를 영입할 거라는 루머도 있었다. 하지만 결국 새크라멘토와 반즈는 함께하게 됐다. 반즈는 새크라멘토와 3년 5,4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앞으로도 팀의 포워드 자리를 지킬 반즈다.

잔류를 선택한 반즈는 ‘ESPN’과 인터뷰를 통해 “내가 새크라멘토에 잔류한 이유는 우리 팀이 훌륭한 어린 팀이고 서부에서 사고를 칠 수 있기 때문이다”라며 재계약한 이유를 설명했다.

반즈의 말처럼 새크라멘토는 지난 시즌 서부 3위를 기록하는 저력을 충분히 선보였다. 이번 비시즌 큰 영입은 없었지만, 기존의 선수들과 재계약에 성공했고 유로리그 MVP인 사샤 베젠코프(206cm, F)까지 영입했다. 다음 시즌에도 충분히 상위 경쟁을 할 수 있는 팀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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