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우 "군대 가서 에너지바 귀한 줄 알게 돼, 우야정식 맛도 마음도 그대로더라" (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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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한승우가 출연했다.
6일(목)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한승우가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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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한승우가 출연했다.
6일(목)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한승우가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이 "전역하신지 얼마나 되셨냐?"라고 묻자 한승우가 "딱 반년 되었다"라고 답했고, 김신영이 "군대 '다나까' 말투가 입에 붙지 않았냐?"라고 묻자 한승우는 "아무래도 회사 이사님이나 부사장님 이런 분들한테는 '다나까'가 자동으로 나온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신영이 "전에는 맛있는 줄 몰랐다가 군대 가서 '이건 신의 음식이었구나' 라고 느낀 것 있냐?"라고 묻자 한승우가 "에너지바. 훈련소 때 쟁여뒀다. 진짜 너무 귀하더라. 매주 그거 받으려고 엄청 애썼던 것 같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팬들 사이에 우야정식이라는 게 엄청 핫하더라"라는 김신영의 말에 한승우는 우야정식에 대해 "제가 예전에 식당에 갔는데 식당 이모님께서 계란후라이를 하나 해주시면서 저를 위로해주신 적이 있다. 그때부터 돈가스와 모밀을 시키면 계란후라이를 무료로 얹어주는 우야정식이 생긴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신영이 "최근에 콘텐츠에서 그 우야정식 식당을 다시 찾으셨더라. 맛이 그대로였냐?"라고 묻자 한승우는 "맛도 그대로이고 마음도 그대로여서 너무 따뜻하게 잘 먹고 왔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후 김신영이 한승우의 세번째 미니앨범 'FRAME(프레임)' 발매를 축하하며 "2년 만에 발매하는 앨범이라 생각이 많았을 것 같다"라고 말하자 한승우는 "그만큼 노력을 많이 했다. 긴장도 되고 설렘도 컸는데 긴장보다는 설렘이 더 컸던 것 같다. 무대를, 음악을 너무 하고 싶었기 때문에. 안에서 TV로 다른 가수분들 무대 하는 것 보면서 나도 하고 싶다 이런 생각을 많이 했다"라고 발매 소감을 밝혔다.
"앨범이 'Fame', 'Fade', 'FRAME' 다 F로 시작한다"라며 김신영이 "혹시 MBTI가 F냐?"라고 묻자 한승우가 "F 맞다"라고 답해 웃음이 터졌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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