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올 시즌 첫 홈 스윕-김하성 15도루로 팀 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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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오타니 쇼헤이의 LA 에인절스를 제물삼아 올 시즌 첫 홈 시리즈 스윕을 작성했다.
파드리스는 6일(한국 시간) 3연속 매진(43,401명)을 이룬 펫코파크의 에인절스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7회 잰더 보가츠의 땅볼 결승점에 이어 매니 마차도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5-3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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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LA=문상열전문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오타니 쇼헤이의 LA 에인절스를 제물삼아 올 시즌 첫 홈 시리즈 스윕을 작성했다.
파드리스는 6일(한국 시간) 3연속 매진(43,401명)을 이룬 펫코파크의 에인절스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7회 잰더 보가츠의 땅볼 결승점에 이어 매니 마차도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5-3 승리를 거뒀다. 시즌 41승46패
파드리스는 올 시즌 최다가 3연승이다. 그러나 홈이나 원정 스윕은 없었다
톱타자 김하성은 두 차례 볼넷을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며 테이블세터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3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2루 도루에 성공해 시즌 15개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제치고 팀 내 선두로 나섰다. 타율은 3타수 무안타로 0.254가 됐다.
에인절스의 주포 오타니는 4타수 무안타에 그쳐 파드리스와의 3연전에서 10타수 무안타로 타율이 0.296으로 떨어졌다. 에인절스는 최근 8경기에서 1승7패로 슬럼프에 빠졌다. 시즌 45승44패.
파드리스는 1회 에인절스 선발 좌완 패트릭 산도발의 견제 악송구로 선취점을 뽑았다. 그러나 2회 초에인절스 루이스 렌히포의 우전 안타를 우익수 타티스 주니어가 더듬이 실책으로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1-1 동점이 됐다.
양 팀의 마지막 시리즈는 엎치락뒤치락했다. 3회 초 에인절스가 조 아델의 적시 2루타로 균형을 깨자 곧바로 3회 말 마차도가 우전 적시타로 김하성을 불러들여 2-2 두 번째 균형을 맞췄다. 6회 파드리스는 마차도가 시즌 12호 중월 홈런으로 3-2로 전세를 뒤집었다. 에인절스도 7회 초 맷 타이스가 우중월 홈런(5호)으로 멍군을 불러 3-3으로 3번째 동점을 만들었다.
파드리스는 7회 말 타티스 주니어가 1사 후 2루타로 포문을 열고 후안 소토 고의4구와 마차도가 볼넷을 골라 만루 득점 기회를 잡았다. 이때 에인절스 필 네빈 감독은 스트라이크에 항의하다가 퇴장당했다. 1사 만루에서 보가츠의 빗맞은 투수 땅볼 때 타티스 주니어가 홈 득점에 성공하며 4-3으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파드리스는 올해 1점, 2점 차 승부에서 14승26패로 매우 부진한 데 이날은 선발 세스 루고의 6이닝 2실점(1자첵점)에 이어 불펜 3명이 1실점으로 에인절스 타선을 막아 2점 차 승리를 올릴 수 있었다. 올스타 마무리 조시 헤이더는 1이닝 1볼넷 1삼진으로 시즌 20세이브를 기록했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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