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에서도 산부인과 진료 받는다… 신승주 보건소장이 직접 진료

최훈 2023. 7. 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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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에서도 산부인과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산부인과 진료는 지난 4월 부임한 신승주 보건소장이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직접 진료를 맡게 된다.

이번에 신 보건소장이 직접 진료를 맡게 됨에 따라 그동안 산부인과 병의원이 없어 어려움을 겪어왔던 주민들의 편의는 물론 출산장려사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양군은 신 보건소장 부임 이후 산부인과 진료를 위해 초음파, 태아안전장치 확보 등 체계적인 진료를 위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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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보건소 11일부터 산부인과 진료 시작
▲ 신승주 보건소장

양양에서도 산부인과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양양군보건소는 오는 11일부터 산부인과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산부인과 진료는 지난 4월 부임한 신승주 보건소장이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직접 진료를 맡게 된다.

산부인과 전문의로 한양대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은 신 보건소장은 국내 최대 여성종합병원인 차병원과 차의과학대학교에서 30여년간 산부인과 전문의와 교수로 재직해 왔다.

이번에 신 보건소장이 직접 진료를 맡게 됨에 따라 그동안 산부인과 병의원이 없어 어려움을 겪어왔던 주민들의 편의는 물론 출산장려사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양군은 신 보건소장 부임 이후 산부인과 진료를 위해 초음파, 태아안전장치 확보 등 체계적인 진료를 위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 특히 산부인과 진료가 가능해짐에 따라 내년 개원 예정인 육아통합지원센터 내 공공 산후조리원의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신승주 보건소장은 “산부인과의 전문적,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환경조성과 여성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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