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스마트 도시 조성 위해 '행복 키움터 플랫폼 구축사업' 추진
동두천시가 삶이 즐거운 스마트 도시 조성을 위해 ‘행복 키움터 플랫폼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6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의 취지는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기반의 스마트 서비스 도입을 통해 지역사회의 디지털 전환, 경쟁력 강화, 삶의 질 향상과 균형 발전 등이다.
시는 이에 따라 11월까지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12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아동센터와 돌봄센터 15곳에 청소년들의 학습과 인성 교육을 위한 온라인 교육지원과 독서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또 청소년수련관을 포함해 MR(Mixed Reality)/VR(Virtual Reality) 등 가상 스포츠 체험시설과 스마트 운동기구 등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노인복지관에 화상회의 스튜디오를 설치해 경로당 40곳에 공동체 기능 강화를 위한 여가 복지, 건강, 돌봄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지역사회의 전반적인 디지털 전환을 도모할 체험형 메타 버스 체험관도 구축된다.
시 관계자는 “행복 키움터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스마트한 돌봄 환경에서 더 큰 꿈을 키워 나가고 어르신들은 건강한 여가 복지 생활을 즐기는 삶이 즐거운 스마트 도시 실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진의 기자 sju0418@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北, 김여정 위협 후 쓰레기 풍선 날려...올 들어 31번째
- 바이든, 북한군 대응에 러 본토 타격 미사일 허용
- 박단 "국민의힘과 한동훈 부끄러운 줄 알아야"
- ‘명태균 진상조사단, '윤 대통령 선거사무소' 불법 조사 착수
- 철도노조, 준법 투쟁 돌입…다음 달 초 총파업 예고
- 불백 50인분 주문하고 ‘노쇼’...인천서 군 간부 사칭 피해 잇따라
- 한동훈 “선심성 예산·쪽지 예산 관행 걱정하는 목소리 많아”
- [경기만평] 네버엔딩 VS 네버다이...
- 경기도가 키운 ‘군공항 이전’ 갈등 [집중취재]
- 경기국제공항 후보지 발표 여파…“경기국제공항 주민수용성부터 검토를” [집중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