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4·5등급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에 251억원 추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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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목표를 초과 달성함에 따라 251억원 규모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오는 12일부터 추가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편성했던 조기폐차 지원 예산 140억원은 상반기에 모두 집행됐다.
2025년부터 서울시내 운행제한 대상을 4등급 차량으로 확대하면서 시는 올해부터 4등급 차량의 조기폐차 지원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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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목표를 초과 달성함에 따라 251억원 규모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오는 12일부터 추가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편성했던 조기폐차 지원 예산 140억원은 상반기에 모두 집행됐다. 2025년부터 서울시내 운행제한 대상을 4등급 차량으로 확대하면서 시는 올해부터 4등급 차량의 조기폐차 지원을 시작했다. 올해 목표는 2000대엿지만 신청 수요가 많아 상반기 당초 물량의 158%인 3168대를 지원했다.
이번 추경예산 확보로 하반기에는 4등급 차량 5130대와 건설기계 70대의 조기폐차를 지원한다. 소상공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원책도 이어간다.
지원금액은 상반기와 동일하다. 차량 등급별로 상한액 내에서 폐차 지원금과 무공해 차량구매에 따른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4등급 차량의 경우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800만원, 3.5톤 이상 차량은 7500cc 초과시 최대 7800만원까지 지원한다.
건설기계 역시 상한액 내에서 폐차 지원금과 차량구매 추가 지원금을 지급한다.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등은 최대 1억원, 굴착기는 7900만원(33톤 이상), 지게차는 1억2000만원(18톤 이상)까지 지원한다.
하반기 접수는 오는 12일부터 시작한다. 경유차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건설기계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이메일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받는다.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노후경유차, 건설기계 부문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저감을 위해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확대했다"라며 "상반기 조기폐차 신청 조기마감으로 신청하지 못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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