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 만큼 보장"…DB손보, 요양실손보장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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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이 요양원과 방문요양 비용을 쓴만큼 보장해주는 '요양실손보장보험'을 선보였다. (자료=DB손보)]
D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 요양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실제비용을 100세까지 보장하는 '요양실손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현재 판매 중인 간병·요양보장 특약은 장기요약 1~5등급 또는 인지지원등급 판정 시 500만~2천만원 수준의 정해진 금액을 일시에 지급하는 형태입니다. 실제 들어가는 비용을 충족하기에 부족하며 가족생활비, 대출금 상환 등으로 사용될 경우 필요한 때 도움이 될 수 없다는 점이 한계로 꼽혔습니다.
DB손보가 출시한 요양실손보장보험은 장기요양 1~5등급을 받고 요양원 또는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발생한 본인부담금에 대해 매월 시설급여(요양원)는 70만원, 재가급여(방문요양)는 30만원 한도로 보장합니다.
또한 해당 특약가입시 요양원 비급여항목인 식재료비와 상급침실이용비용 등을 매월 각각 60만원 한도로 추가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재가급여(방문요양) 이용 월 20회까지 1, 2등급 1일 최고 6만원, 3~5등급 최고 2만원을 보장해 방문요양 초과사용시 매월 최대 120만원을 추가로 보장받게 됩니다.
지난 2018년 추가된 경증치매자의 인지지원등급에 대한 보장도 신설했습니다. 인지지원등급 인정자가 주야간보호 이용 시 월 10회에 한해 1일 최고 5만원까지 보장해 주야간보호 초과사용 또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 요양원 입소 또는 방문요양 이용에 따른 학대피해 걱정을 덜기 위해 업계 최초로 '노인학대범죄피해위로금'도 탑재해 최대 100만원 한도로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가입연령은 최대 75세까지이며, 유병자도 간편플랜을 통해 가입 가능합니다. 또, 장기간병 상태 주요 원인 질병인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등 진단 시 납입면제 혜택을 통해 보험료 추가 납입 없이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이 어려운 요양수급자에게는 다양한 현물급부도 탑재해 방문재활지원, 가사도우미 지원, 병원동행지원, 돌봄케어콜 및 치매장애개선지원 등이 제공됩니다. 현물과 현금 보장 중 선택 가능합니다.
DB손보 관계자는 "노화는 단 한명 예외도 없이 다가오는 필연적 위험으로 이를 보장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 요양실손보장보험"이라며 "노후 요양 및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리스크를 보장하는 만큼 존엄한 노후생활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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