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6일 NC전 '나의 영웅을 소개합니다' 이벤트 당첨자 시구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주중 홈 3연전 마지막 날 경기에 '나의 영웅을 소개합니다' 이벤트 당첨자를 시구, 시타자로 초청한다.

올 시즌 개막 후 네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는 히어로즈 팬 장용우, 장예린 씨 부녀가 선정됐다.

아버지 장용우 씨가 이날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서 마운드 위로 오르고, 딸 장예린 씨가 시타를 위해 타석에 선다.

키움 히어로즈는 6일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에서 '나의 영웅을 소개합니다' 이벤트 당첨자 시구, 시타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장 부녀는 구단을 통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히어로즈와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며 "올 시즌도 모든 선수들이 부상없이 즐겁게 함께 했으면 좋겠다.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구단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의 영웅을 소개합니다는 히어로즈를 열정적으로 응원하고 있는 팬을 소개하는 이벤트다. 사연에 당첨된 팬에게 시구와 시타 기회를 제공한다.

시즌 종료 후에는 이벤트 당첨자와 선수가 함께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