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BLG 서포터 온의 신개념 '입체기동'

이솔 2023. 7. 6. 13: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예상을 뛰어넘는 특이한 플레이로 한때 국내 팬들에게 유명세를 받았던 BLG의 서포터 온.

특히 경기 1세트에서 BLG의 서포터 온(1세트 노틸러스)이 두 번의 '볼 거리'를 연출했다.

26분에는 벽 너머에 있던 웨이와드를 노리기 위해 온이 마법공학 점멸(마공점)을 시도했으나, 미처 벽을 넘지 못하고 허공에 헛손질하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온은 벽을 넘을 것을 예상하고 닺줄 견인마저 활용했으나, 이는 벽에 활용되며 돌을 캐는 데 그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BLG 공식 웨이보, 온 러원쥔

(MHN스포츠 이솔 기자) 예상을 뛰어넘는 특이한 플레이로 한때 국내 팬들에게 유명세를 받았던 BLG의 서포터 온.

지난 5일 오후 8시, 중국 상하이 훙차오 텐디 문화예술공연센터에서 펼쳐진 2023 LPL 서머 6주 3일차 경기에서는 BLG가 TES를 2-0으로 완파했다.

특히 경기 1세트에서 BLG의 서포터 온(1세트 노틸러스)이 두 번의 '볼 거리'를 연출했다.

사진=LPL 공식 유튜브 채널, 온의 입체기동 (2023 LPL 서머 6주 3일차 BLG-TES)

첫번째는 '입체기동'이었다.

온은 18분 용 앞 교전에서 상대 정글러 티안(뽀삐)의 궁극기로 날아가는 상황에서 선입력해둔 닺줄 견인으로 전장으로 단숨에 복귀했다.

복귀 과정도 재미있었다, X축, Y축과 더불어 Z축(높이)의 변화에 따라 캐릭터가 점점 줄어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노틸러스의 앙증맞은 발걸음도 볼 수 있었다.

비록 재미 요소였지만, 이는 티안의 궁극기 타이밍, 그리고 그 방향을 정확하게 위치한 온의 능력을 볼 수 있었다.

사진=LPL 공식 유튜브 채널, 온의 마공점 (2023 LPL 서머 6주 3일차 BLG-TES)

두 번째는 '마공점 실패'였다.

26분에는 벽 너머에 있던 웨이와드를 노리기 위해 온이 마법공학 점멸(마공점)을 시도했으나, 미처 벽을 넘지 못하고 허공에 헛손질하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온은 벽을 넘을 것을 예상하고 닺줄 견인마저 활용했으나, 이는 벽에 활용되며 돌을 캐는 데 그쳤다.

다만 해당 한타는 타 선수들의 플레이메이킹으로 BLG가 가볍게 승리를 거뒀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