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여자오픈, 총상금 1100만달러 '역대 최대'… 우승 상금 200만달러

한종훈 기자 2023. 7. 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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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이 역대 최대 상금 규모로 열린다.

6일(한국시각) 미국골프협회(USGA)는 "올해 US여자오픈 총상금을 지난해 1000만달러에서 1100만달러로 늘리고 우승 상금은 180만달러에서 200만달러로 올렸다"고 발표했다.

올해 US여자오픈은 2주전 끝난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의 1000만달러를 제치고 최대 상금 메이저 대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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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여자오픈 총상금이 1100만달러로 책정됐다. 사진은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 /사진= 로이터
여자골프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이 역대 최대 상금 규모로 열린다.

6일(한국시각) 미국골프협회(USGA)는 "올해 US여자오픈 총상금을 지난해 1000만달러에서 1100만달러로 늘리고 우승 상금은 180만달러에서 200만달러로 올렸다"고 발표했다.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 여자오픈은 이날 오후 11시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몬테레이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다. 올해 US여자오픈은 2주전 끝난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의 1000만달러를 제치고 최대 상금 메이저 대회가 됐다.

우승 상금도 지난 2021년 100만달러에서 지난해 180만달러로 늘었고 올해 200만달러로 추가 증액됐다. 200달러의 우승 상금은 지난해 11월 시즌 최종전으로 열렸던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 두 번째다.

한편 대회조직위원회가 발표한 1, 2라운드 조 편성에 따르면 고진영은 넬리 코다, 렉시 톰슨과 한 조에 편성됐다. 코다는 고진영에 이어 세계랭킹 2위에 올라있다. 톰슨은 메이저 대회 1승을 포함해 LPGA 투어 11승을 거두고 있다.

이들은 한국시간으로 7일 오전 0시50분 10번 홀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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