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30년 이상 경영’ 22곳 토종 기업·음식점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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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는 관내에서 30년 이상 경영을 지속하는 기업과 업소 22곳을 토종 기업 및 업소에 선정했다고 6일 전했다.
최대호 시장은 "30년 이상 꾸준하게 기업, 업소를 경영하는 것은 절대 쉽지 않은 일"이라며 "안양시의 역사와 함께하는 기업들이 자긍심을 갖고 향후 50년, 100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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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관내에서 30년 이상 경영을 지속하는 기업과 업소 22곳을 토종 기업 및 업소에 선정했다고 6일 전했다.
이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고, 해당 기업과 업소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선정된 업소 및 기업은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업소는 음식 문화개선사업 홍보 우선 지원, 시설개선융자 우선 추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기업은 우수기업 선정 가점 부여,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선정 시 3년간 이자 보전 등의 혜택을 받는 가운데 토종기업으로, 지역 발전에 공헌한 기업임을 알리는 현판을 받는다.
이와 함께 최대호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지난 5일 선정된 동안구 관양동 완구 제조업체 ‘미미월드’를 방문해 현판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이날 토종업소에 선정된 동안구 호계동 ‘골목 식당’도 찾았다.
선정된 기업은 ▲미미월드 ▲인탑스 ▲협신식품 ▲신라명과 ▲유양산전 ▲지엘파마 ▲영인크로 매스 ▲인창전자 ▲태림전자 ▲대창그랜드 등 10곳이다. 또 업소는 ▲풍년 떡방 ▲신라떡집 ▲고향맛 손칼국수 ▲복무촌 등 12곳이다.
여기에 ▲안동장 ▲영흥관 중화요리 ▲화진가든 ▲은성제분소 ▲새마을 튀김집 ▲동아분식 ▲골목식당 ▲유성원 등도 이에 포함하는 가운데 이들 기업 및 업소는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 창출 기여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최대호 시장은 “30년 이상 꾸준하게 기업, 업소를 경영하는 것은 절대 쉽지 않은 일”이라며 “안양시의 역사와 함께하는 기업들이 자긍심을 갖고 향후 50년, 100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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