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보안 인재 10만명 확보'…정부, 정보보호 인력 양성 강화

김준혁 2023. 7. 6.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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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지난해 마련한 '사이버 10만 인재 양성방안'에 따라 정보보호 정규교육 확대를 위해 융합보안대학원 2곳, 정보보호특성화대학 2곳을 신규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융합보안대학원을 지원하는 '융합보안 핵심인재양성사업'은 정보보호 고급 인력 수요에 대응해 융합보안 분야의 석·박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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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교육 확대
융합보안대학원·정보보호특성화 대학교
각각 2개교 선정
과기정통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지난해 마련한 '사이버 10만 인재 양성방안'에 따라 정보보호 정규교육 확대를 위해 융합보안대학원 2곳, 정보보호특성화대학 2곳을 신규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융합보안대학원을 지원하는 '융합보안 핵심인재양성사업'은 정보보호 고급 인력 수요에 대응해 융합보안 분야의 석·박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된 대학에게 최대 6년 간 총 5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융합보안대학원으로는 경희대와 중앙대가 최종 선정됐다.

'정보보호특성대학 사업'은 국내 4년제 대학의 정보보호 관련 학과를 지원해 직무 중심의 정보보호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된 대학에게 최대 6년 간 총 27억원을 지원한다. 정보보호특성화대학에는 전남대와 충남대가 최종 선정됐다.

정창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사이버 위협이 지능화·고도화 됨에 따라 역량을 갖춘 사이버보안 인재 확보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보안직무별 특화 교육을 통해 산업 수요 기반의 학사급 인재를 적극 양성하는 한편, 전문지식을 갖춘 석·박사급 융합보안 고급 인재 양성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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