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볼넷 2개로 1번 타자 노릇 톡톡…도루도 추가

이성훈 기자 2023. 7. 6. 12: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하성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홈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볼넷 2득점을 기록했습니다.

1회 첫 타석에서 내야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3회 선두타자로 등장해 에인절스 선발 패트릭 산도발을 상대로 볼넷을 골랐습니다.

김하성이 물꼬를 튼 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안타와 소토의 볼넷으로 만루를 채운 샌디에이고는 마차도까지 볼넷을 얻어 밀어내기로 1점을 추가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득점에 성공하고 팀 동료와 하이 파이브 하는 김하성(오른쪽)

미 프로야구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볼넷과 득점을 두 차례 기록하며 팀의 3연승을 도왔습니다.

김하성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홈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볼넷 2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4경기 연속 이어 온 안타 행진은 중단돼 시즌 타율이 0.257에서 0.254로 떨어졌지만, 출루율은 0.344에서 0.345로 소폭 올랐습니다.

1회 첫 타석에서 내야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3회 선두타자로 등장해 에인절스 선발 패트릭 산도발을 상대로 볼넷을 골랐습니다.

이후 1사 1루에서는 시즌 15번째 도루에 성공했고, 후안 소토의 내야 땅볼로 3루까지 진루한 뒤 매니 마차도의 적시타로 홈을 밟아 2-2 동점을 만드는 득점을 올렸습니다.

5회 내야 땅볼, 7회 삼진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4-3으로 앞서가던 8회 다시 볼넷으로 출루했습니다.

김하성이 물꼬를 튼 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안타와 소토의 볼넷으로 만루를 채운 샌디에이고는 마차도까지 볼넷을 얻어 밀어내기로 1점을 추가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에인절스에 5-3으로 승리하고 에인절스와 홈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았습니다.

41승 46패인 샌디에이고는 여전히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