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MBC 관리·감독기구 ‘방문진’ 검사·감독 착수

KBS 2023. 7. 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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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MBC 대주주이자 감독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에 대한 검사와 감독에 착수했습니다.

방통위는 오늘(6일) 방문진을 상대로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것을 시작으로 민법에 근거한 검사·감독에 들어갑니다.

방통위는 이번 감사에서 주무관청으로서 방문진 법인의 사무 전반에 대해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지난 3월부터 김효재 방통위원장 직무대행 등이 안형준 MBC 사장의 '공짜 주식' 의혹 등을 거론하며 방문진 검사 감독 필요성을 언급한 만큼, 안 사장에 대한 사내 감사 결과 등을 검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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