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동 주미대사, 美국무부 당국자와 대한제국공사관 방문

박영준 2023. 7. 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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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 동아태차관보가 조현동 주미 한국대사와 함께 미국 워싱턴에 있는 대한제국 공사관에 방문했다.

주미 한국대사관은 5일(현지시간) 조 대사와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 국무부 동아태차관보가 대한제국 공사관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주미대사관은 조 대사와 크리튼브링크 차관보가 대한제국 자주외교 공간이자 한·미 우호의 한미 우호의 요람이었던 공사관을 함께 돌아보고, 공사관이 워싱턴에서 19세기 외교공관 중 유일하게 원형을 간직한 건물이라는 점에 주목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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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강화 논의”
미국 국무부 동아태차관보가 조현동 주미 한국대사와 함께 미국 워싱턴에 있는 대한제국 공사관에 방문했다. 
조현동 주미 한국대사(오른쪽)가 지난 5일(현지시간)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태차관보와 워싱턴에 있는 대한제국 공사관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주미 한국대사관 제공
주미 한국대사관은 5일(현지시간) 조 대사와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 국무부 동아태차관보가 대한제국 공사관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주미대사와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함께 공사관을 방문한 것은 2018년 공사관 개관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주미대사관은 조 대사와 크리튼브링크 차관보가 대한제국 자주외교 공간이자 한·미 우호의 한미 우호의 요람이었던 공사관을 함께 돌아보고, 공사관이 워싱턴에서 19세기 외교공관 중 유일하게 원형을 간직한 건물이라는 점에 주목했다고 전했다.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태차관보가 지난 5일(현지시간) 워싱턴에 있는 대한제국 공사관을 방문해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미국 국무부 동아태국 트위터 캡처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도 이날 트위터에 “내 친구 조 대사와 함께 워싱턴에 있는 아름다운 옛 한국의 공사관에서 멋진 아침을 함께 했다”며 “우리는 한·미동맹 강화, 일본과의 3국 협력, 규칙에 기반한 질서 유지, 우크라이나에 대한 우리의 약속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워싱턴=박영준 특파원 yj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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