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일 신임 통계청장, 거시 경제 정통한 경제정책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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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신임 통계청장으로 임명된 이형일(52) 통계청장은 거시경제와 기획 분야에 정통한 경제 관료로 꼽힌다.
대구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이 청장은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2013년 경제분석과장 시절 통계 관리체계를 엄격히 하는 통계법 개정을 주도한 바 있다.
내수 활성화 대책 등 굵직한 거시 정책들이 그의 손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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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신임 통계청장으로 임명된 이형일(52) 통계청장은 거시경제와 기획 분야에 정통한 경제 관료로 꼽힌다.
새 정부 정책 기조를 담은 경제정책방향의 실무 총책임자 역할을 수행했다. 내수 활성화 대책 등 굵직한 거시 정책들이 그의 손을 거쳤다. 많은 업무를 원만히 처리하고, 성격 역시 온화하고 합리적이라는 평가다. 기재부 직원들이 뽑는 ‘닮고 싶은 상사’에 세 번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대구(52세) △대구 경상고·서울대 경제학과졸 △미국 텍사스A&M대 경제학 박사 △행정고시 36회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 경제교육홍보담당관 △자금시장과장(부이사관) △경제분석과장 △종합정책과장 △경제정책국장 △대통령정책실 경제수석비서관실 경제정책비서관 △기획재정부 차관보
세종=이희경 기자 hjhk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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