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댈러스, 타이블에게 3년 3300만 달러 제시…릴라드 떠난 POR 매치할지 관심사

김호중 2023. 7. 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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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가 마티스 타이블에게 계약을 제시했다.

포틀랜드가 이를 매치하지 않으면 그는 댈러스로 향한다.

디애슬래틱은 6일(한국시간) 댈러스 매버릭스가 마티스 타이블에게 3년 3300만 달러 수준의 게약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타이블이 제한적 자유계약선수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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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댈러스가 마티스 타이블에게 계약을 제시했다. 포틀랜드가 이를 매치하지 않으면 그는 댈러스로 향한다.

디애슬래틱은 6일(한국시간) 댈러스 매버릭스가 마티스 타이블에게 3년 3300만 달러 수준의 게약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원소속팀 포틀랜드는 이를 매치할 수 있다. 타이블이 제한적 자유계약선수이기 때문.

당소 시장 예상가보다는 훨씬 높은 수치의 계약임은 분명하다. 데미안 릴라드가 트레이드를 요청, 대대적인 리빌딩에 들어가야하는 포틀랜드이기에 이를 매치할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예상되는 이유다,

2019 드래프트 20순위 출신 타이블은 수비가 좋은 윙 디펜더로 유명하다. 지난 시즌 71경기에 나서 경기당 4.1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야투율이 43.5%에 그쳤을만큼 공격력이 매우 비효율적이다. 냉정히 수비 외에는 확실한 장점이 없는 선수인데, 댈러스가 상당히 높은 몸값을 제시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

댈러스는 지난 시즌 루카 돈치치, 카이리 어빙을 보좌해줄 조력자들의 부족함을 느꼈다. 공격력하면 리그 최정상급인 두 선수이기에 이들을 보좌할 선수는 탁월한 수비력을 보유하고 있어야한다.

과연 원소속팀 포틀랜드가 이를 매치할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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