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고 끄고 뽑아요”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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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에너지 위기 속에서도 무더운 여름철 날씨로 인해 전력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시민들과 정부, 에너지 공기업이 모여 에너지 절약 실천요령을 공유하고 쿨맵시 패션쇼를 선보이는 행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서울 중구 명동에서 시민단체, 에너지 공기업 등과 함께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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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에너지 위기 속에서도 무더운 여름철 날씨로 인해 전력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시민들과 정부, 에너지 공기업이 모여 에너지 절약 실천요령을 공유하고 쿨맵시 패션쇼를 선보이는 행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서울 중구 명동에서 시민단체, 에너지 공기업 등과 함께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절약 실천요령을 주제로 한 이날 출범식에서는 ‘높이고 끄고 뽑아요!’란 슬로건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함께하는 ‘1kWh 줄이기 퍼포먼스’와 ‘쿨맵시 패션쇼’가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출범식 후 주요 상권 상가를 중심으로 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특히 문을 열고 냉방할 경우 문을 닫고 냉방할 때보다 전력 사용량이 66%, 전기요금이 33%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문 닫고 냉방’ ‘적정온도 26도 준수’ 등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정부는 학생 등 미래세대와 에너지 절약 방안에 대해 소통하고 에너지캐시백 등 인센티브 프로그램, 효율 개선 지원사업 등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 인센티브 규모를 kWh당 최대 100원으로 확대한 에너지캐시백은 접수 한 달 만에 신규 가입이 기존 가입자의 10배를 상회하는 약 54만 가구를 돌파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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