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인터밀란, 주축 수비-미드필더 잡았다...바스토니-찰하노글루와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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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이 알렉산드로 바스토니, 하칸 찰하노글루와 재계약을 맺었다.
인터밀란은 7월 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바스토니와 2028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고 공식발표했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에도 공헌한 바스토니는 인터밀란과 재계약을 맺었다.
매 이적시장마다 빅클럽 타깃으로 지목되는 바스토니는 재계약을 통해 인터밀란 팬들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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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인터밀란이 알렉산드로 바스토니, 하칸 찰하노글루와 재계약을 맺었다.
인터밀란은 7월 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바스토니와 2028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고 공식발표했다. 동시에 "찰하노글루와 2027년까지 동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바스토니는 아탈란타에서 성장한 선수로 프로 무대에 데뷔하자마자 인터밀란 눈에 띄었다. 인터밀란은 2017년 영입을 한 뒤 아탈란타, 파르마로 연속 임대를 보내 경험을 쌓게 됐다. 경험치를 얻은 바스토니는 인터밀란 주전 센터백으로 발돋움했다. 3백으로 나설 때 좌측 스토퍼로 나서 왼쪽 수비를 책임졌다.
왼발 센터백이라는 특수성이 있어서 인터밀란으로 오는 감독마다 바스토니를 주축으로 썼다. 바스토니는 피지컬도 좋고, 수비력도 훌륭하며 빌드업 능력까지 우수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꾸준히 주전으로 뛰며 발전을 해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 수비수 반열에 올랐다. 이탈리아 대표팀 주축이기도 하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에도 공헌한 바스토니는 인터밀란과 재계약을 맺었다. 매 이적시장마다 빅클럽 타깃으로 지목되는 바스토니는 재계약을 통해 인터밀란 팬들을 안심시켰다.
찰하노글루는 튀르키예 국적 미드필더로 독일에서 성장했다 여러 팀들을 거쳐 함부르크에 입단하며 재능을 드러냈고 레버쿠젠에서 핵심 미드필더로 성장해 각광을 받았다. 킥력이 장점이었다. 레버쿠젠을 떠나 AC밀란으로 가며 세리에A 무대에 입성했다. 초반엔 기대에 못 미쳤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10번 역할을 잘 수행해 칭찬을 들었다.
AC밀란과 계약이 만료된 찰하노글루는 인터밀란으로 향했다. 라이벌 팀으로 가 AC밀란 팬들에게 지탄을 받았다. 인터밀란에서 찰하노글루는 중원 한 축을 담당했다. 미키 음키타리안, 마르셀로 브로조비치 등과 호흡하며 중원을 책임졌고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인터밀란이 재계약 제의를 한 이유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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