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프리고진도 무서워하는 창문과 홍차…푸틴 적들의 의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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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반란' 후 자취를 감춘 러시아 용병 기업 바그너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행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지난달 27일(이하 현지시간) 프리고진이 벨라루스에 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 행방은 묘연한 상태입니다.
앞서 26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프리고진을 두고 "반란 주동자가 조국과 자신의 추종자들을 배신했다"고 맹비난했고, 이후 푸틴 대통령이 프리고진의 암살을 지시했다는 보도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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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24시간 반란' 후 자취를 감춘 러시아 용병 기업 바그너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행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지난달 27일(이하 현지시간) 프리고진이 벨라루스에 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 행방은 묘연한 상태입니다.
현재까지는 '배신자'로 낙인찍힌 프리고진이 암살 위협을 피해 도피 중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앞서 26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프리고진을 두고 "반란 주동자가 조국과 자신의 추종자들을 배신했다"고 맹비난했고, 이후 푸틴 대통령이 프리고진의 암살을 지시했다는 보도가 잇따랐습니다.
이 와중에 "프리고진이 암살 위협을 피해 벨라루스 민스크의 창문이 없는 호텔에 머물고 있다"는 마크 워너 미국 상원 정보위원장의 언론 인터뷰가 공개됐는데요,
이 같은 발언의 배경에는 러시아 유력인사들의 잇단 의문사가 있었습니다.
<기획·구성: 고현실 | 연출: 류재갑 | 촬영: 김진권 | 편집: 류정은>
<영상: 로이터│유튜브 LUKOIL Lubricants Europe·러 상공회의소│Central Clinical Hospital 홈페이지>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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