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 PD “미성년 출연진 부모 면담·생기부 확인, 검증 꼼꼼”

하지원 2023. 7. 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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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아홉 스물' PD가 미성년자 출연진 검증 과정을 언급했다.

7월 6일 오전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새 예능 '19/20'(열아홉 스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김재원 PD는 출연진 검증과 관련해 "늘 그렇듯 꼼꼼하게 검증하려고 했다. 정신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서 멘탈이 건강한지 체크했다. 생활기록부도 개인정보보호 선 안에서 꼼꼼하게 확인했다. 지인들에게도 어떤 친구인지 물어보고 면밀하게 이야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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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하지원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열아홉 스물' PD가 미성년자 출연진 검증 과정을 언급했다.

7월 6일 오전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새 예능 '19/20'(열아홉 스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규현, 김지은, AKMU 이수현, 정세운, 김재원 PD, 김정현 PD, 박수지 PD가 참석해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김재원 PD는 출연진 검증과 관련해 "늘 그렇듯 꼼꼼하게 검증하려고 했다. 정신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서 멘탈이 건강한지 체크했다. 생활기록부도 개인정보보호 선 안에서 꼼꼼하게 확인했다. 지인들에게도 어떤 친구인지 물어보고 면밀하게 이야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김재원 PD는 세심한 검증 과정을 거쳤다면서도 "피드백 중 아이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부분도 있을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김재원 PD는 "출연진들이 멘탈적으로 언제든지 상담하고, 치료받을 수 있게 꾸준히 관리를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19/20'은 열아홉의 마지막 일주일과 스물의 첫 일주일 그 사이, 아직은 서툴고 풋풋한 Z세대들의 특별한 성장의 순간을 기록한 청춘 리얼리티 예능. 7월 11일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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