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교과서' 디자인 워크숍…교사·학생·학부모 아이디어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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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오는 8일 서울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에서 '인공지능(AI)디지털교과서 디자인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AI디지털교과서 개발에 앞서 현장 교사·학생·학부모가 원하는 기능·모습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연수회에는 사전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현장 교사·학생·학부모와 지난 4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주최로 개최된 AI디지털교과서 아이디어 공모전 입상 교사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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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학생·학부모 100여명 참여…가이드라인에 아이디어 반영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교육부는 오는 8일 서울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에서 '인공지능(AI)디지털교과서 디자인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AI디지털교과서 개발에 앞서 현장 교사·학생·학부모가 원하는 기능·모습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연수회에는 사전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현장 교사·학생·학부모와 지난 4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주최로 개최된 AI디지털교과서 아이디어 공모전 입상 교사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모둠별로 '내가 원하는 AI디지털교과서'를 놓고 토론한 뒤 전체토론을 통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교차 검토한다.
도출된 아이디어는 전문가 검토를 거쳐 다음달 발표될 AI디지털교과서 개발 가이드라인에 반영된다. 오는 10일 개최 예정인 'AI시대 질문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교과서' 토론회에도 공유된다. 해당 토론회에는 교과서 발행사와 에듀테크 업체, 검정기관, 집필진 등 400여명이 참여한다.
김연석 책임교육정책관은 "AI디지털교과서를 실제로 사용할 교사와 학생, 학부모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가감 없이 아이디어를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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