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사내 농구대회] 선현진의 세컨드 찬스 포인트, 오토몬즈 1팀의 우승을 만들다
손동환 2023. 7. 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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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진의 세컨드 찬스 포인트가 오토몬즈 1팀의 우승을 만들었다.
오토몬즈 1팀은 지난 5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현대모비스 사내 동호인 농구대회 결승전에서 진천 점프몹을 42-35로 꺾었다.
선현진이 버텼기에, 오토몬즈 1팀은 28-22로 우위를 유지할 수 있었다.
진천 점프몹이 추격해왔지만, 선현진이 조용히 비수를 꽂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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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진의 세컨드 찬스 포인트가 오토몬즈 1팀의 우승을 만들었다.
오토몬즈 1팀은 지난 5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현대모비스 사내 동호인 농구대회 결승전에서 진천 점프몹을 42-35로 꺾었다. 현대모비스 스포츠단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사내 동호회 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오토몬즈 1팀은 예선 리그에서 3전 전승을 달성했다. 예선만 놓고 보면, 가장 돋보이는 팀이었다. 게다가 예선전에서 진천 점프몹을 50-24로 완파했다. 오토몬즈 1팀이 결승전에서 더 유리해보였던 이유.
오토몬즈 1팀은 로스터에 포함된 10명을 다양하게 활용했다. 팀 전체의 에너지 레벨을 높이기 위해서였다. 그런 전략이 적중했고, 오토몬즈 1팀은 13-10으로 1쿼터를 마쳤다.
오토몬즈 1팀이 다양한 선수를 투입할 수 있었던 이유. 장신 자원의 존재감이 컸기 때문이다. 특히, 선현진이 그랬다. 5번으로 투입된 선현진은 넓은 수비 범위와 높이를 이용한 블록슛으로 진천 점프몹의 공격 성공률을 낮췄다.
선현진은 단순히 높이만 지닌 선수가 아니었다. 기동력과 긴 슈팅 거리, 패스 센스도 겸비한 빅맨. 스트레치 4 유형의 선수로, 진천 점프몹의 수비에 고민을 안겼다.
왼손잡이라는 이점에, 무리하지 않는 플레이 또한 강점이었다. 이타적인 플레이로 다른 선수들과 조화를 이뤘고, 오토몬즈 1팀 가드진의 볼 운반 부담도 덜어줬다. 전반전 내내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고, 오토몬즈 1팀의 7점 차 우위(21-14)에 기여했다.
하지만 오토몬즈 1팀은 3쿼터 시작 1분 만에 21-18로 쫓겼다. 너무 빠른 시간에 추격 허용. 역전을 당할 수 있었다.
선현진이 그때 나섰다. 속공에 가담해 파울 자유투를 얻었고,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세컨드 찬스 포인트로 진천 점프몹의 상승세를 틀어막았다. 수비 리바운드 이후 빠른 첫 패스로 이상엽의 속공을 돕기도 했다.
선현진은 높이 싸움과 달리기에 집중했다. 기본부터 해낸 선현진은 진천 점프몹의 상승세를 최소화했다. 선현진이 버텼기에, 오토몬즈 1팀은 28-22로 우위를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오토몬즈 1팀과 진천 점프몹의 점수 차가 크지 않았다. 오토몬즈 1팀으로서는 확실한 치명타를 필요로 했다.
선현진이 그 역할을 했다. 높이와 낙하 지점 포착 능력을 활용한 공격 리바운드로 림 근처에 접근한 후, 곧바로 득점. 진천 점프몹과 두 자리 점수 차(36-24)를 만들었다.
진천 점프몹이 추격해왔지만, 선현진이 조용히 비수를 꽂았다. 경기 종료 14.5초 전 오른쪽 코너에서 점퍼 성공. 경기 마지막 득점을 해냈다. 우승 축포를 자신의 손으로 터뜨렸다. 대회 초대 MVP 또한 선현진의 몫이었다.
사진 제공 =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오토몬즈 1팀은 지난 5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현대모비스 사내 동호인 농구대회 결승전에서 진천 점프몹을 42-35로 꺾었다. 현대모비스 스포츠단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사내 동호회 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오토몬즈 1팀은 예선 리그에서 3전 전승을 달성했다. 예선만 놓고 보면, 가장 돋보이는 팀이었다. 게다가 예선전에서 진천 점프몹을 50-24로 완파했다. 오토몬즈 1팀이 결승전에서 더 유리해보였던 이유.
오토몬즈 1팀은 로스터에 포함된 10명을 다양하게 활용했다. 팀 전체의 에너지 레벨을 높이기 위해서였다. 그런 전략이 적중했고, 오토몬즈 1팀은 13-10으로 1쿼터를 마쳤다.
오토몬즈 1팀이 다양한 선수를 투입할 수 있었던 이유. 장신 자원의 존재감이 컸기 때문이다. 특히, 선현진이 그랬다. 5번으로 투입된 선현진은 넓은 수비 범위와 높이를 이용한 블록슛으로 진천 점프몹의 공격 성공률을 낮췄다.
선현진은 단순히 높이만 지닌 선수가 아니었다. 기동력과 긴 슈팅 거리, 패스 센스도 겸비한 빅맨. 스트레치 4 유형의 선수로, 진천 점프몹의 수비에 고민을 안겼다.
왼손잡이라는 이점에, 무리하지 않는 플레이 또한 강점이었다. 이타적인 플레이로 다른 선수들과 조화를 이뤘고, 오토몬즈 1팀 가드진의 볼 운반 부담도 덜어줬다. 전반전 내내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고, 오토몬즈 1팀의 7점 차 우위(21-14)에 기여했다.
하지만 오토몬즈 1팀은 3쿼터 시작 1분 만에 21-18로 쫓겼다. 너무 빠른 시간에 추격 허용. 역전을 당할 수 있었다.
선현진이 그때 나섰다. 속공에 가담해 파울 자유투를 얻었고,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세컨드 찬스 포인트로 진천 점프몹의 상승세를 틀어막았다. 수비 리바운드 이후 빠른 첫 패스로 이상엽의 속공을 돕기도 했다.
선현진은 높이 싸움과 달리기에 집중했다. 기본부터 해낸 선현진은 진천 점프몹의 상승세를 최소화했다. 선현진이 버텼기에, 오토몬즈 1팀은 28-22로 우위를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오토몬즈 1팀과 진천 점프몹의 점수 차가 크지 않았다. 오토몬즈 1팀으로서는 확실한 치명타를 필요로 했다.
선현진이 그 역할을 했다. 높이와 낙하 지점 포착 능력을 활용한 공격 리바운드로 림 근처에 접근한 후, 곧바로 득점. 진천 점프몹과 두 자리 점수 차(36-24)를 만들었다.
진천 점프몹이 추격해왔지만, 선현진이 조용히 비수를 꽂았다. 경기 종료 14.5초 전 오른쪽 코너에서 점퍼 성공. 경기 마지막 득점을 해냈다. 우승 축포를 자신의 손으로 터뜨렸다. 대회 초대 MVP 또한 선현진의 몫이었다.
사진 제공 =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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