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자 지문으로 스마트폰서 계좌이체·대출 5500만원 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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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 인식으로 취객의 스마트폰 잠금을 풀어 계좌 이체로 최대 1000만 원까지 빼앗은 신종 '퍽치기'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서울 강남·서초·송파구 유흥가 일대에서 취객을 상대로 11회에 걸쳐 약 5500만 원을 뺏은 혐의(강도 등)로 30대 A 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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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 인식으로 취객의 스마트폰 잠금을 풀어 계좌 이체로 최대 1000만 원까지 빼앗은 신종 ‘퍽치기’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서울 강남·서초·송파구 유흥가 일대에서 취객을 상대로 11회에 걸쳐 약 5500만 원을 뺏은 혐의(강도 등)로 30대 A 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만취객을 CCTV 사각지대로 이끈 뒤, 금융 앱을 이용해 피해자 계좌의 돈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하거나 피해자 명의로 대출을 받아 이체받는 방식으로 돈을 빼돌렸다. 또 피해자들이 만취해 전날 상황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점을 악용해 다음 날 전화를 걸어 “당신이 임신한 아내를 쳐서 넘어뜨렸다” “차량에 구토한 것은 기억하느냐?” 등 허위 사실로 협박해 추가로 돈을 갈취하기도 했다.
강한 기자 str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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