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 1979년 수입 1200만원, KBS 탤런트 중 1위...“좀 보태면 강남 아파트 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신구(88·본명 신순기)가 젊은 시절 어마어마했던 수입을 공개했다.
신구는 5일 방송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그간 걸어왔던 연기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MC 유재석은 "79년도 탤런트 수입 통계를 보면 KBS는 신구가 1200만원 선으로 1위"라는 1980년 4월에 쓰인 기사 일부분을 읽었다.
한편 신구는 1962년 연극 '소'로 데뷔해 1972년 KBS 드라마 '허생전'으로 탤런트 생활을 시작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신구(88·본명 신순기)가 젊은 시절 어마어마했던 수입을 공개했다.
신구는 5일 방송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그간 걸어왔던 연기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MC 유재석은 “79년도 탤런트 수입 통계를 보면 KBS는 신구가 1200만원 선으로 1위”라는 1980년 4월에 쓰인 기사 일부분을 읽었다. 이에 신구는 “나는 잘 모른다”며 쑥스러운 듯 미소를 지었다.
조세호는 “제가 알고 있기로는 80년대 초반에 강남에 있는 아파트가 2600만원 정도했다”고 부연했다. 유재석도 “조금만 보태면 강남 아파트 1채를 살 수 있는 정도”라며 감탄했다.
한편 신구는 1962년 연극 ‘소’로 데뷔해 1972년 KBS 드라마 ‘허생전’으로 탤런트 생활을 시작했다. 특히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2000~2002)를 통해 근엄하고 엄격했던 기존 한국 아버지 상과 다른 유쾌하고 질투 많은 캐릭터를 확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이후 드라마 ‘김치 치즈 스마일’, ‘선덕여왕’, ‘디어 마이 프렌즈’, ‘나의 아저씨’, ‘카이로스’, ‘디 엠파이어 : 법의 제국’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라스트 세션’, ‘두 교황’ 등 연극 무대를 통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