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안나, ♥박주호와 '알콩달콩' 피크닉 준비..."도와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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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중인 안나가 남편 박주호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를 맛본 박주호는 "맛있다"라며 칭찬했고, 이윽고 장갑을 착용한 채 안나와 함께 피크닉 도시락 메뉴인 김밥 제조에 나섰다.
이후 안나의 암투병과 관련해 측근은 OSEN에 "최근에 많이 호전됐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상황을 알리게 됐다"라고 전했으며, 박주호도 시상식에서 "아픈 거 이겨내준 아내 안나에게도 감사하다"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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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암 투병 중인 안나가 남편 박주호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5일 유튜브 채널 '집에서안나와'에는 "with ANNA - EP.22"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안나는 "오늘은 오랜만에 주호랑 피크닉을 가기로 했다. 피크닉 도시락을 만들어 보려고 한다"라며 요리 과정을 공개했다.
가장 먼저 안나는 "이건 주호가 대학생 때 제일 좋아하던 음식"이라면서 구워진 삼겹살에 안나 만의 특제소스를 이용한 장아찌를 추가해 요리했다. 이를 맛본 박주호는 "맛있다"라며 칭찬했고, 이윽고 장갑을 착용한 채 안나와 함께 피크닉 도시락 메뉴인 김밥 제조에 나섰다.
박주호는 "이게 맞지?"라며 다소 서툰 모습을 보이면서도,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먹음직스러운 김밥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모든 피크닉 도시락 메뉴를 완성한 두 사람은 뒷정리까지 깔끔히 마쳤고, 안나는 "도와줘서 고마워 주호"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안나는 지난해 11월 암투병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안나는 "방사선 치료는 차치하고, 정신을 바짝 차리겠다. 날 살리고 계속 살아가게 하기 위해 열심히 일해 온 모든 사람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 만약 당신이나 사랑하는 사람이 나쁜 세포들과 싸우고 있다면, 난 당신에게 사랑과 좋은 에너지를 보낸다”라고 밝혔다.
이후 안나의 암투병과 관련해 측근은 OSEN에 “최근에 많이 호전됐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상황을 알리게 됐다”라고 전했으며, 박주호도 시상식에서 “아픈 거 이겨내준 아내 안나에게도 감사하다”라고 전한 바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집에서안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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