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꾼' 김재우, 2주 여행 간 아내 빈자리 채우려…이걸 만들었어?

2023. 7. 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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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개그맨 김재우(43)가 유쾌한 일상을 공개하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재우는 5일 "유리야. 네가 여행을 떠난 지 일주일이 되는 날이야. 누구와 뭘 해도 당신의 빈자리만 더 크게 느껴진다. 어이가 없어서 계속 웃음만 나오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절친인 코미디언 강완서와 함께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이다. 글과 상반되는 김재우의 환한 미소가 폭소를 자아낸다. 특히 과자 봉지를 활용해 아내의 빈자리를 대신하기도 했다.

이어 "혹시 집에 고기 굽는 불판 어디 있는지 아니?"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앞서 김재우는 아내 조유리 씨가 2주간 여행을 떠났다며 "이렇게 오랜 시간 떨어져 있는 건 결혼하고 처음이다"라고 전한 바 있다.

조유리 씨의 댓글도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과자봉지로 만든 자신의 모습에 "여보 가슴 부분에 멸치칼국수를 둔 이유를 알 수 있을까?"라고 말했다. 또 제3자가 찍은 듯한 구도를 보며 "삼각대는 내가 가져와서 집에 삼각대는 없을텐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재우는 지난 2003년 SBS 7기 공채로 데뷔한 코미디언이다. 김재우는 지난 2013년 비연예인 아내 조유리 씨와 결혼했다. 김재우 부부는 2020년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 = 김재우]-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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