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 스텔란티스, 캐나다 정부 ‘배터리 보조금’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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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완성차업체 스텔란티스의 합작법인인 넥스트스타에너지가 캐나다 정부와 배터리 생산 보조금 지급 조건에 최종 합의했다.
넥스트스타에너지는 6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지역 내 배터리 셀 및 모듈 생산의 안정적 미래를 보장하는 계약서에 최종 사인했다"며 "캐나다 정부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동등한 수준의 보조금 지급을 약속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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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모듈공장 건설 재개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완성차업체 스텔란티스의 합작법인인 넥스트스타에너지가 캐나다 정부와 배터리 생산 보조금 지급 조건에 최종 합의했다. 이에 따라 양 사는 정부 보조금 문제로 지난 5월 중단했던 배터리 모듈 공장 건설을 즉각 재개하기로 했다.
넥스트스타에너지는 6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지역 내 배터리 셀 및 모듈 생산의 안정적 미래를 보장하는 계약서에 최종 사인했다”며 “캐나다 정부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동등한 수준의 보조금 지급을 약속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캐나다 지역 언론 윈저스타는 공장이 계획대로 완공될 경우 양 사의 합작법인이 받는 보조금 규모를 150억 캐나다달러(약 14조5276억 원)로 추산한 바 있다.
보조금 합의가 완료됨에 따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시에 예정된 신설 공장은 공사를 다시 시작했다. 이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45기가와트시(GWh)로, 2024년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양 사는 공장 설립을 통해 약 25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보조금 합의가 원만하게 마무리된 것과 관련, “캐나다 정부의 적극적 대응을 이끌어 낸, 한국 정부의 전방위적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장병철 기자 jjangbe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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