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추가인선…관세청장 고광효, 통계청장 이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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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3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6일) 통계청장 등 차관급 외청장에 대한 인선을 단행했습니다.
통계청장에는 이형일 기획재정부 차관보, 관세청장에는 고광효 기재부 세제실장, 조달청장에는 김윤상 기재부 재정관리관이 내정됐습니다.
이형일(52) 신임 통계청장은 거시경제와 기획 분야에 정통한 경제정책통으로 꼽힙니다.
대구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습니다.
기획재정부 종합정책과장, 경제정책국장, 차관보 등 거시 정책을 총괄하는 핵심 보직을 모두 역임했습니다.
고광효 신임 관세청장(57)은 기획재정부 세제실은 물론이고 국세청과 조세심판원까지 거친 정통 조세정책 관료입니다.
전남 장성 출신으로 광주 대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거쳐 1992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습니다.
국세청에서 첫 근무를 시작한 후 2003년 기재부의 전신인 재정경제부로 건너와 조세분석과장, 국제조세협력과장, 재산세제과장, 법인세제과장, 조세정책과장 등 세제실 주요 보직을 섭렵했습니다.
김윤상(54) 신임 조달청장은 예산과 재정에 조예가 깊은 경제관료입니다.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습니다.
기획재정부 지역예산과장, 복지예산과장, 예산총괄과장 등을 역임하고 주미대사관과 주유엔 대표부에서도 근무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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