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PD “‘솔로지옥’, ‘열아홉 스물’ 기획 출발점이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3. 7. 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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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아홉 스물' 김재원 PD가 프로그램 기획의 출발 지점이 '솔로지옥'이었다고 했다.

'솔로지옥'으로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김재원 PD는 "'열아홉 스물' 기획의 출발 지점이 '솔로지옥'이었다. 정반대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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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아홉 스물’. 사진l강영국 기자
‘열아홉 스물’ 김재원 PD가 프로그램 기획의 출발 지점이 ‘솔로지옥’이었다고 했다.

6일 오전 11시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는 넷플릭스 새 예능프로그램 ‘19/20(열아홉 스물)’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김재원 PD, 김정현 PD, 박수지 PD를 비롯해 규현, 김지은, 이수현, 정세운이 참석했다.

‘솔로지옥’으로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김재원 PD는 “‘열아홉 스물’ 기획의 출발 지점이 ‘솔로지옥’이었다. 정반대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솔로지옥‘은 여름에 촬영했고, ’열아홉 스물‘은 겨울에 촬영했다. 또 ‘솔로지옥’이 경험이 많은 어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면 ‘열아홉 스물’은 미숙하고 서툴고 풋풋한 친구들의 우당탕탕 성장물 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완벽하게 다른 느낌이라고 자신할 수 있다“라고 눈을 빛냈다.

‘솔로지옥’ MC를 맡았던 규현 역시 “두 개가 아예 다른 프로그램이다. 모두가 열아홉, 스물이었던 때가 있지 않나. 자신의 그 때를 상상하면서 추억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열아홉 스물’은 열아홉의 마지막 일주일과 스물의 첫 일주일 그 사이, 아직은 서툴고 풋풋한 Z세대들의 특별한 성장의 순간을 기록한 청춘 리얼리티 예능이다. 오는 11일 넷플릭스 공개.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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